플라이보드 소개

플라이보드 역사 및 정의

플라이보드(Flyboard)는 2011년 프랑스의 유명 레이싱팀인 자파타社(Zapata)의 프랭키 자파타(Franky Zapata)에 의해 개발된 신개념 수상동력 레저스포츠 장비이다. 

일반 대중이 즐기고 있는 플라이보드는 수상오토바이(Jetski)의 추진력을 이용하여 비행하는 레저스포츠 장비이다. 플라이보드 개발 이전에는 수상오토바이에 의해 라이더가 견인되는 형태였다면, 개발 이후에는 수상오토바이를 단순히 추진체로만 사용할 뿐 모든 움직임은 라이더에 의해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15미터 상공의 물 위로 솟구치는 비행과 속도감을 즐기며 자유로운 움직임을 구사할 수 있는 플라이보드는 2012년 판매 개시 당해 2,500대 이상 판매기록, 매년 World Cup 개최 등 신개념 수상레저스포츠로 전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박진민선수의 월드챔피언 수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많은 수상레저업체에서 플라이보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플라이보드 원리

플라이보드는 수상오토바이의 추진력을 플라이보드 호스로 연결한 뒤 물을 공급하여, 그 수압으로 움직이게 된다. 호스를 통해 공급된 물은 플라이보드의 데크(Deck)를 통해 분출되고, 이때 높은 수압으로 분출되는 물은 플라이보드를 공중으로 부상하게 한다. 

수상오토바이와 플라이보드의 동체를 호스로 연결하고, 연결된 호스를 통해 유입되는 추진력에 의해 15미터 상공까지 떠오를 수 있다. 호스는 종류에 따라 상이하기는 하나 통상 18미터 ~ 23미터 길이의 호스를 사용한다. 수상오토바이와 연결된 호스는 탑승자(Rider)의 뒤쪽으로 따라서 이동하는 구조로 탑승자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구사할 수 있다.

플라이보드는 웨이크보드(Wakeboard)와 유사한 형태의 바이딩(Binding)을 데크에 부착하여 탑승자가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부상하는 높이와 움직임의 속도는 추진체인 수상오토바이의 스로틀(Throttle)에 따라 결정되는데 초보자는 안전한 탑승을 위해 드라이버(Driver)의 도움을 받게 된다. 이후 숙련도에 따라 EMK(Electronic Management Kit)를 사용하여 수상오토바이의 스로틀을 탑승자가 직접 조절하며 비행 높이나 움직임의 속도를 결정할 수 있다. 

플라이보드 안전수칙

- 충분한 부력을 갖는 인증된 구명조끼, 보온용 웨트 슈트 및 레쉬 가드, 머리 보호용 헬멧, 보호대를 착용합니다.
- 혼자타지 않고 반드시 보호자나 코치들 지도하에 훈련합니다. 
- 안전하고 공인된 플라이보드 교육장에서 교육 수료후 개인적으로 탑니다.
- 실력에 맞는 기술을 구사하여야 합니다. 과한 기술은 부상의 원인입니다.
- 주기적인 장비의 유지보수 상태를 체크 후에 탑습합니다.
- 일몰 후 악천후 시 탑승금지 합니다.
- 음주 시 탑승을 금지합니다.